문밖, 지금껏 느끼지 못한 새로운 '전통공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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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밖, 지금껏 느끼지 못한 새로운 '전통공연'이 있다!
  • 정은진
  • 승인 2019.12.19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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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와 지역의 경계를 뛰어넘고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전통예술!

'오늘의 전통예술은 무엇일까?'이 질문으로부터 시작된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프로젝트 컨템포러리 <문밖의 사람들 : 門外漢> 두 번째 무대가 오릅니다.

크리스마스 전전날 밤에 즐기는 민요 파티 ! <진짜 원조 K팝 나이트>

K팝의 원조가 '민요'라는 전제로 60-70년대 '펄 시스터즈', '키 보이스', '투코리언스' 등이 발매한 가요음반 속 동속 민요와 신민요 리메이크 곡을 새롭게 조명했습니다. '옹헤야', '쾌지나 칭칭나네'처럼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교과서 속 민요부터 당대 청춘들의 사랑과 이별, 고뇌와 일상을 유쾌하게 다룬 신민요를 21세기로 소환합니다.

 

이것이 한국의 스웨그 <들썩들썩 수궁가>와 <필름 판소리, 춘향>

판소리 다섯 바탕 중 '춘향가'와 '수궁가'가 북장단 대신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밴드 사운드를 입었습니다. 창과 현대적 사운드의 조합은 익숙한 이야기에 새로운 심상을 더하며 지금껏 령험해보지 못한 음악적 감동을 선사합니다.

색다른 크리스마스 정취를 원하는 관객들에게 가장 한국적이면서 현대적인 감성을 채워줄 공연이 될 것입니다.

동시대 전통예술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식을 보여주는 <문밖의 사람들 : 門外漢>은 12월 23일부터 12월 25일까지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진행됩니다.

취재팀 정은진

jin@icp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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