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소재 문화재, AR에 담아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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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소재 문화재, AR에 담아내다!
  • 임영은 기자
  • 승인 2020.01.17 1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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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영국 런던 주영한국문화원에서 열리는 기사진표리진찬의궤 미디어 쇼케이스에 지난 9일부터 참여해 조선시대 문화재를 알리고 있습니다.

 

이번 쇼케이스는 영국국립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기사진표리진찬의궤를 효과적으로 알리기위해 LG전자, 영국국립도서관, 중앙대학교 이보아 교수 연구팀이 협업했습니다.

 

AR(증강현실) 제스처 인식기술을 적용해 관람객이 원하는 영상 콘텐츠를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소리 시각화 기법을 이용해 악기 이미지가 궁중음악과 함께 작은 입자로 분해돼 반응하게 했습니다.

 

기사진표리진찬의궤는 1809년 순조가 혜경궁 홍씨의 관례 6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진표리(옷을 올리는 일)과 진찬(궁중잔치)를 채색화로 기록한 의궤입니다.

 

현재 발굴된 진찬 의궤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병인양요 당시 프랑스에 반출 돼 영국국립도서관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해외 소재의 문화재를 알리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취재팀 임영은

lzs0710@icp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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