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애국단원 편지 및 봉투 문화재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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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애국단원 편지 및 봉투 문화재 등록
  • 이경일
  • 승인 2020.02.0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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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애국단원 편지 및 봉투, 대한민국임시정부 이교재 위임장 및 상해격발등 총 5건의 항일유산을 문화재로 등록되었습니.

 

이번에 등록된 문화재는 한인애국단원 편지 및 봉투, 한인애국단원 이력서 및 봉투, 대한민국임시정부 이교재 위임장 및 상해격발, 대한민국임시정부 문영박 추조 및 문원만 특발, 대한민국임시정부 특발, 추조, 편지 및 소봉투등 총 5건입니다.

 

국가등록문화재 제773-1한인애국단원 편지 및 봉투1930년대 초 한국독립운동이 침체되자 김구가 일본 수뇌를 암살하고자 비밀리에 조직한 한인애국단 단원들의 편지와 봉투입니다.

 

국가등록문화재 제773-2 한인애국단원 이력서 및 봉투 김구가 일본수뇌 암살을 목적으로 비밀리에 조직한 한인애국단에 소속된 유상근, 이덕주, 진식의 이력서와 봉투 총 6점이다. 이력서에는 자필의 출생지, 이름, 학력, 경력 상세 신원 내역이 담겨있습니다.

 

국가등록문화재 제774-1대한민국임시정부 이교재 위임장 및 상해격발 독립운동가 이교재(李敎載, 1887~1933)가 상해의 대한민국임시정부를 방문하여 국내에 들여온 문서입니다. ‘이교재 위임장은 이교재를 경상남북도 상주(常駐)대표로 임명한다는 문서이며, ‘상해격발은 이중광을 국내와 일본의 특파원으로 임명한다는 내용과 함께 특파원의 임무와 임시정부의 사명을 국내외 동포에게 알리고 협조하는 문서입니다.

 

국가등록문화재 제774-2대한민국임시정부 문영박 추조 및 문원만 특발 대한민국임시정부가 1931년에 경북 달성에 거주하다 사망한 문영박(文永樸, 1880~1930)의 유족에게 조의를 표명한 추조와 문영박의 아들인 문원만(文元萬)에게 활동을 위한 지원금을 요청한 특발입니다.

 

국가등록문화재 제774-3대한민국임시정부 특발, 추조, 편지 및 소봉투 독립운동가 이교재(李敎載, 1887~1933)가 대한민국임시정부로부터 받아온 문서들로, 임시정부 활동을 위한 지원금을 요청한 내용과 사망한 독립운동가에게 조의를 표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습니.

 

문화재청은 이번에 등록된 5건의 문화재를 해당 지방자치단체, 소유자(관리자) 등과 협력하여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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