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과 인문학의 전당 - 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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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과 인문학의 전당 - 서원
  • 이경일
  • 승인 2020.02.0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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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의 서원은 유교문화와 교육의 산실이었습니다. 각 지역의 문화를 꽃 피웠던 곳으며, 지성인들의 주요 활동지였습니다.

 

 

서원은 강학과 학문연구, 선현제향의 기능을 지니면서 성리학의 발전을 촉진시키고, 지역의 교육과 문화의 수준을 높이는 지서와 인문학의 전당이었습니다.

 

 

한국 서원문화의 전통과 가치를 인정받아 한국의 대표 서원 9개소(소수서원, 남계서원, 옥산서원, 도산서원, 필암서원, 도동서원, 병산서원, 무성서원, 돈암서원)가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한국의 9개 서원은 연속 유산으로 16세기 중반 서원 제도의 도입부터 한국사회에 서원이 정착하고 발전하는 과정의 역사와 건축적 특징을 통합적이고 연속적으로 증명하는 문화유산으로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한국의 서원은 한국만의 독특한 특성을 잘 보존, 정립한 사례이자, 성리학이 동아시아 지역에 확산되어 지역적 특색을 가지며, 꽃피운 중요한 사례로 세계적인 가치이자소중한 우리의 문화유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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