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 보전을 위한 서울시 무형문화재 보유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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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 보전을 위한 서울시 무형문화재 보유자 공모
  • 정은진
  • 승인 2020.02.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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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413일부터 서울특별시무형문화재 6개 기능종목에 대해 보유자 공모를 진행합니다. 이번에 공모하는 종목은 조선장, 오죽장, 초고장, 체장, 등메장, 옹기장입니다.

 

조선장은 한강 밤섬에서 한강을 오르내리는 배를 만들고 수리하던 장인을 말합니다.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6.

오죽장은 검은 빛의 대나무인 오죽을 활용해서 가구를 장식하거나 기물을 만드는 장인입니다.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15.
 

초고장은 왕골을 이용하여 꽃무늬 등의 무늬를 놓아 화문석 등을 짜는 기능을 갖춘 장인을 말합니다.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16.

체장은 곡물의 가루를 곱게 치거나 액체를 거르는 데 쓰는 를 만드는 사람을 체장이라고 합니다.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19.

 

등메장은 왕골로 바탕을 짜고 그 위에 채색재료를 이용해 수놓듯이 장식한 돗자리인 등메를 만드는 장인입니다.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29.

옹기장은 점토와 천연잿물을 사용하여 높은 온도에서 구워낸 토기를 만드는 장인입니다.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30.

 

서울시는 서울의 향토성과 지역성이 뚜렷한 기·예능 종목을 지정하고 전승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모는 서울의 역사와 문화적 특징을 잘 반영하나 현대 생활여건의 변화로 소멸 위험성에 처한 종목들로 진행됩니다. 일정한 자격요건과 기량을 갖춘 일반인도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4.13()부터 4.20()까지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청자격과 심사기준은 서울시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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