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고등학교 본관’과 ‘김천고등학교 구 과학관’이 지난 9일 문화재로 등록 예고됐습니다.
「김천고등학교 본관」은 1931년 육영사업가 최송설당(1855〜1939년)이 민족정신 함양을 목적으로 설립한 김천 지역 대표사학의 ‘본관’ 건물입니다.
김천고등학교의 상징이며 한국 근대건축의 선구자인 박길룡(1898〜1943년)의 작품으로 건축사에서도 가치가 높습니다.
「김천고등학교 구 과학관」 역시 1930년대 근대 학교건축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내·외부의 공간구성이 신축당시 원형을 잘 유지하고 있어 보존 가치가 큽니다.
취재팀 임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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