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박물관 재개관 맞춰 전시감상 증강현실 체험 콘텐츠 공개
국립중앙박물관은 재개관에 맞춰 국립중앙박물관 앱에서‘사신도 동물 깨우기’ 전시 감상 체험 콘텐츠를 공개한다.
‘사신도 동물 깨우기’는 고구려 고분 벽화의 사신도 속 잠들어 있는 동물을 깨우기 위해 상설전시관에서 9가지 전시품을 찾아 미션을 완수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션을 완료하면 자신이 선택한 동물이 깨어나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다.
광운대학교 기능성 게임연구소와 함께 개발한 이 콘텐츠는 전시품을 AR 기술을 기반으로 마커를 인식, 360도로 관찰하며, 다채로운 미션을 해결하면서 전시품의 용도와 의미를 알아가도록 설계되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콘텐츠를 활용하면서 관람객들이 전시 감상의 또 다른 재미를 느끼고 박물관을 즐기는 다양한 방법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여서 전시해설을 들을 수 없는 관람객들이 각자 자신이 가진 기기에서 접속, 활용할 수 있는 이 콘텐츠는 국립중앙박물관 앱을 다운로드 받아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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