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분벽화 속 잠들어 있는 동물을 깨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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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벽화 속 잠들어 있는 동물을 깨워라
  • 정은진
  • 승인 2020.05.2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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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박물관 재개관 맞춰 전시감상 증강현실 체험 콘텐츠 공개
'사신도 동물 깨우기' 어플리케이션 실행 화면 (사진=국립중앙박물관)
'사신도 동물 깨우기' 어플리케이션 실행 화면 (사진=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은 재개관에 맞춰 국립중앙박물관 앱에서사신도 동물 깨우기전시 감상 체험 콘텐츠를 공개한다.

 

사신도 동물 깨우기는 고구려 고분 벽화의 사신도 속 잠들어 있는 동물을 깨우기 위해 상설전시관에서 9가지 전시품을 찾아 미션을 완수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션을 완료하면 자신이 선택한 동물이 깨어나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사신도 동물 깨우기’ 미션을 완수하면 깨어난 동물과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사진=국립중앙박물관)
‘사신도 동물 깨우기’ 미션을 완수하면 깨어난 동물과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사진=국립중앙박물관)

 

광운대학교 기능성 게임연구소와 함께 개발한 이 콘텐츠는 전시품을 AR 기술을 기반으로 마커를 인식, 360도로 관찰하며, 다채로운 미션을 해결하면서 전시품의 용도와 의미를 알아가도록 설계되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콘텐츠를 활용하면서 관람객들이 전시 감상의 또 다른 재미를 느끼고 박물관을 즐기는 다양한 방법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여서 전시해설을 들을 수 없는 관람객들이 각자 자신이 가진 기기에서 접속, 활용할 수 있는 이 콘텐츠는 국립중앙박물관 앱을 다운로드 받아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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