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와 동국대학교(경주캠퍼스)가 지난 11일 오전 경주 구황동 지석묘 공동발굴조사를 알리는 개토제를 개최했다.
개토제(開土祭)는 발굴조사의 시작을 세상에 알리고, 조사단의 안전을 기원하는 행사다.
12일부터 시작하는 이번 발굴은 고고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실제 발굴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현장수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경주 구황동 지석묘는 신라 형성 이전 경주분지의 선사 시대와 역사를 파악할 수 있는 유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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