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을 즐기다, ‘경복궁 별빛야행’, ‘수라간 시식공감’
‘경복궁 별빛야행’은 해설이 곁들여진 야간 탐방과 함께 궁중음식 체험, 전통공연 관람 등으로 구성된 경복궁 야간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2016년 첫선을 보인 후 꾸준히 사랑을 받아오고 있습니다.
‘수문장 개문의식’을 시작으로, 동궁권역, 그리고 소주방으로 이동해 ‘도슭수라상 체험’과 ‘국악공연’을 관람합니다. 특히, 이번 행사 2회차 관람객은 1회차와 달리 그동안 미개방 구역이던 내소주방에서 도슭수라상을 즐길 수 있어 특별한 시간을 보낼 기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별빛야행과 더불어 ‘수라간 시식공감’도 함께 사랑을 받아온 경복궁 프로그램 중 하나인데요. 궁중 문화를 보고, 먹고, 즐기고, 감동한다는 視(시, 공간), 食(식, 음식), 公(공, 공연), 感(감, 감동)이 주제인 전통문화 복합체험 프로그램으로, 조선 시대 ‘궁중야별참'이 그 토대입니다.
본래 ‘수라간 시식공감’은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 기간 중 운영했지만, 올해는 특별히 9월 2일부터 시작되는 야간특별관람 기간보다 앞서 운영되면서 병과체험과 전통공연 관람 외에 경복궁 야간 관람 일정도 추가되었습니다.
2020년 하반기 경복궁 별빛야행’과 ‘수라간 시식공감’은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경복궁에서 진행됩니다. 입장권은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옥션티켓에서 판매하며, 1인당 2매까지 사전 예매를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예매가 불편하신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옥션티켓 전화로 예매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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