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문화재 ‘해녀’의 모든 것 가상현실로 만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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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재 ‘해녀’의 모든 것 가상현실로 만나세요!
  • 이경일
  • 승인 2021.03.1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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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녀문화는 201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등재됐다. (사진=문화재청)
제주해녀문화는 201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등재됐다. (사진=문화재청)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을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온라인을 통해 만나볼 수 있게 된다.

 

해녀박물관은 제주해녀문화 VR아카이빙 및 온라인 전시 콘텐츠 제작사업에 국비를 지원받아 3월부터 9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10월부터는 해녀박물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대한민국 근·현대사와 관련된 전국 113개 박물관 중 12개 기관만 선정됐으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해녀문화의 실감콘텐츠가 제작됨에 따라 그 의미가 크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해녀박물관의 소장유물과 첨단 가상현실 기술을 융합해 살아있는 문화유산인 해녀의 가치를 가상현실(VR) 영상으로 제작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 자료를 기록화해 디지털로 영구 보존하게 된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문화 관람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이번 사업을 구상하게 되었다며 누구나 안전하고 즐겁게 해녀문화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녀박물관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주기적인 방역소독 실시와 함께 관람인원 제한 및 마스크 착용, 출입 명부 작성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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