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사선 타고 선상박물관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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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통신사선 타고 선상박물관 즐기세요!
  • 이경일
  • 승인 2021.04.2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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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상박물관 문화기행 사물놀이 선상공연 (사진=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선상박물관 문화기행 사물놀이 선상공연 (사진=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조선통신사선 재현선을 국민과 함께하는 체험형 문화공간으로 활용한 선상박물관 문화기행428일부터 10 20일까지 운영(10회 예정/150명씩)한다.

 

역사문화자원으로 재현한 조선통신사선은 2019년부터 해양문화를 생동감 있는 현장 중심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국민과 함께했다. 2021년 선상박물관 문화기행은 대한민국 4대 관광도시로 선정된 목포를 중심으로 문화유산 소개, 옛 뱃길 산책, 수중발굴유적지 탐방, 문화예술 공연, 체험 등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움직이는 선상박물관은 428일 처음 시작하여, 58일‧26, 612일‧30, 710일‧28, 929, 109일‧20일 총 10회 운영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전문해설사와 함께 조선통신사 역사 소개와 새롭게 발굴된 통신사선의 재현과정 사진과 영상 소개, 목포의 옛 뱃길을 따라 문화유산 보는 재미, 고려 시대 선박이 발굴된 해양유적지 소개, 바다 위에서 선상에서 펼쳐지는 조선통신사 취타대 공연과 사물놀이 공연을 진행한다.

 

특히, 옛 뱃길을 따라가는 운항경로는 연구소에서 출발하여 천연기념물 갓바위, 삼학도, 목포항구, 고하도, 달리도 수중발굴현장, 시하바다를 둘러보는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운영하, 행사 10일 전부터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누리집통해 초등학생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개인‧단체)할 수 있다. 또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 배려계층을 별도 모집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이번 선상박물관 문화기행을 통해 해양문화유산의 가치를 느끼고 공감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조선통신사선 재현선을 국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문화자원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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