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문화재돌봄사업 정책 관련 학술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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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문화재돌봄사업 정책 관련 학술행사 개최
  • 이경일
  • 승인 2021.11.29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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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이 주최하고 중앙문화재돌봄센터에서 주관하는 문화재돌봄사업 정책심포지엄문화재돌봄, 그 미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오는 30일 오후 13시부터 대전 케이더블유(KW)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과 중앙․지역문화재돌봄센터, 17개 광역시․도, 중앙문화재돌봄위원 등 다양한 돌봄사업 관계자가 참석하여 지난 10년간의 문화재돌봄사업 성과를 되돌아보고, 사회적 영향력 확대와 발전 방향 등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먼저, 기조발표로 ▲ 문화재돌봄사업 중장기계획(김진민, 고려대학교)을 시작으로 ▲ 문화재돌봄사업 발전을 위한 중앙문화재돌봄센터의 역할(황민혜, 중앙문화재돌봄센터), ▲ 문화재돌봄 모니터링의 다변화 및 전문성 확보를 위한 과제(오규성, 현창문화재기술단) ▲ 문화재돌봄사업의 공공성․전문성 강화를 위한 방안(정상우, 인하대학교) 3개의 주제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주제발표 후에는 장헌덕 중앙문화재돌봄위원장을 좌장으로 앞서 발표된 내용에 대한 종합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문화재청에서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다양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돌봄사업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고 전망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참여와 공감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단계적 일상회복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최소 참여인원으로만 진행되며, 문화재청과 문화유산채널 유튜브에서 생중계된다.

안내홍보물(자료=문화재청)
안내홍보물(자료=문화재청)

 

참고로, 문화재돌봄사업은 정기적인 상시점검(모니터링)을 통해 문화재를 일상관리하고 경미한 수리 활동을 통해 문화재 훼손을 사전에 방지하여, 사후보수정비 주기를 연장하고 부담을 줄이는 상시·예방차원의 문화재 보존관리 사업이다.

 

2021년 현재 전국 17개 시․도에서 8,665개소의 문화재뿐만 아니라 주변 보존환경을 관리하며 국민에게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이바지하고 있다.

 

문화재청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돌봄사업 전략목표와 실행방안을 마련하여 소중한 문화재를 국민이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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