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매장문화재 발굴조사 안전관리’ 정책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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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매장문화재 발굴조사 안전관리’ 정책공청회 개최
  • 이경일
  • 승인 2021.12.0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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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오는 9일 오후 2, 충남대 백마홀에서 매장문화재 발굴조사 안전관리와 관련한 정책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공청회는 현행 「산업안전보건법」과 내년 1월 시행예정인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발굴조사 안전관리의 문제점을 진단·공유하고, 내년도 발굴조사의 안전관리 정책방향에 대한 매장문화재 조사기관과 유관협회 관계자 등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이다.

 

정책공청회는 4개의 주제발표와 자유토론으로 구성된다. 발굴조사 안전관리 매뉴얼 및 체계정비(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 발굴조사 안전관리 추진 이력 및 성과(한국문화유산협회), 발굴조사 안전관리의 현황 및 문제점(외부전문가), 2022시행예정 발굴조사 안전관리의 정책방향(문화재청)을 주제로 한 발표가 예정되어 있고, 주제발표 후에는 발표자와 참석자 간 자유토론·질의응답이 있을 예정이다.

매장문화재 발굴조사 안전관리 정책공청회(자료=문화재청)
매장문화재 발굴조사 안전관리 정책공청회(자료=문화재청)

 

참석희망자는 사전조사를 통한 코로나19 백신의 접종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42-524-9262 한국문화유산협회, 042-481-4942 문화재청 발굴제도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과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정책공청회 결과를 바탕으로 더욱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정책을 마련하고, 민에게 더 안전한 문화재 발굴현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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