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문화훈장, 대통령표창 등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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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문화훈장, 대통령표창 등 포상
  • 이경일
  • 승인 2021.12.0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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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청장 김현모)‘2021 문화유산 보호 유공자 포상수여자로 문화훈장 6, 대통령표6, 국무총리표창 1명 등 13(개인 10, 단체 3)을 발표하고 8(오후 2) 한국문화재재단 민속극장 풍류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 ▲ 은관문화훈장은 우리나라 문화재 사진의 개척자로서 석굴암 등 보급 유물의 가치를 더한 고() 한석홍 사진작가와 60여 년을 기지시줄다리기의 전승과 교육에 헌신한 국가무형문화재 구자동 보유자를 선정하였다.

보관문화훈장은 200여점의 건축 문화재를 세밀하게 그려 문화재 기록과 대중화에 이바지한 고() 김영택 펜화가와 무령왕릉 등 주요 유적을 발굴해 고대사 정립에 이바지한 조유전 전() 경기문화재연구원장 2, 옥관문화훈장은 전통 옻칠 정제기법 재현과 전통공예 발전에 이바지한 국가무형문화재 칠장 정수화 보유자, 전통 양식과 기법으로 창호를 복원하여 중요문화재 보존에 이바지한 경기도무형문화재 소목장 김순기 보유자 2명이 선정되었다.

 

대통령표창은 개인 4명과 2개의 단체가 선정되었다. 수상자는 잠수사 박용기 님(19년간 고선박 6척과 46천여 점의 수중유물 발굴), ㈔경주남산연구소장 김구석 님,(경주 남산의 문화재적 가치 발굴·보존), 소수박물관팀장 송준태 님(경북 영주의 문화재 보존관리), 한국조류보호협회 임채수 님(자연유산 보호 자원봉사 활동) 4명이. 단체로는 남북역사학자협의회(남북 학자 간 민간교류, 남북공동학술토론회 등 민족문화재 보존), 대한불교조계종 진관사(전통사찰 문화를 통한 유무형의 문화유산 보존) 2개 단체이다.

 

국무총리표창은 ▲ 남지철교문화재지킴이(창녕 남지철교 보존 등 지역 문화재보호 운동)가 수상한다.

조류-임채수(사진=문화재청)
조류-임채수(사진=문화재청)

 

시상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8일 오후 2시 한국문화재재단 민속극장 풍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상식에 참여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문화재청 튜브에서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문화유산의 포괄적 보호를 위해 노력한 숨은 공로자를 발굴하여 적극행정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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