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김영모)는 단청장, 목조각장, 사기장, 한산모시짜기 등 4종목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22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2021년도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심사’에서 총 7명의 합격자를 배출하였다.
이번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수교육학교의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심사는 2020년도에 이은 2번째 심사로, 이수심사 자격을 갖춘 재학생과 졸업생 16명이 응시하여 총 7명이 합격하였다. 합격자는 ▲ 단청장: 방효주, 안유진, 홍승연, ▲ 목조각장: 박세원, ▲ 사기장: 박표진, 이수민, ▲ 한산모시짜기: 김나연으로, 이들 7명의 합격자들은 그동안 국가무형문화재로부터 성실하게 이수교육을 전수받아 왔다.
참고로,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지난 2017년 전수교육학교로 선정되었으며, 전통미술공예학과의 전통회화, 전통조각, 전통도자, 전통섬유의 각 전공에 맞춰 단청장, 목조각장, 제와장, 한산모시짜기와 같은 무형문화재 전수 종목을 교육하고 있다. 입학 후 6학기를 이수하고 선정된 교과목 중 필수과목 포함 총 21학점 이상을 수강해야만 이수심사 자격이 부여된다.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이번 이수심사를 통해 국가무형문화재를 꿈꾸는 학생들이 그 꿈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앞으로도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킬 수 있는 우수한 학생들을 배출하는 국내유일 전통문화 전문인 양성 대학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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