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능유적본부­한국중앙연구원 장서각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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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능유적본부­한국중앙연구원 장서각 업무협약 체결
  • 이경일
  • 승인 2022.06.14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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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정성조)가 지난 13일 오후 4시 덕수궁 석조전 중앙홀에서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관장 주영하)과 문화유산의 보존 · 관리 · 활용, 학술연구의 협력증진 등 양 기관이 상호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주요 협약 내용은 ▲ 협업(협력, 교환) 전시 등 문화유산 보존, 관리, 활용에 관한 프로그램 공동 기획진행 양 기관의 고문헌․전각 등 문화유산의 공동 활용 ▲ 각종 자료집, 역주서 및 연구서의 공동 기획간행 ▲ 문화유산, 한국학 관련 학술대회 공동 기획개최 ▲ 문화유산, 한국학 관련 콘텐츠 공동 기획제작 ▲ 문화유산, 한국학 관련 대국민 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진행 ▲ 전문 연구 인력의 상호 교류와 상호 발전을 위한 기타 협업 모색 등이다.

 

조선시대부터 대한제국 기간의 궁궐과 종묘·사직·왕릉의 효율적인 보존관리와 활용을 위해 20191월 출범한 궁능유적본부는 누구나 즐길 수 있고 품격있는 문화유산으로서의 궁궐과 왕릉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힘쓰는 한편, 원형을 복원하고 보존하여 후세에 온전히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궁능유적본부-한국학중앙연구원 업무협약(사진=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한국학중앙연구원 업무협약(사진=문화재청)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은 귀중한 고문헌들을 보존·관리하는 도서관이자 연구소로, 조선왕실에서 소장하던 12만여 책의 왕실 도서와 전국에서 수집한 6만여 점의 민간 고문헌을 관리하며, 한국학 자료의 집적(集積)과 연구의 중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이 소장·관리하는 문화유산을 활용한 공동 연구와 전시가 활발히 추진되어 조선 ~ 대한제국기 문화유산에 대한 연구·활용 역량이 증진되고 성과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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