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인사동 발굴, 그 성과와 나아갈 길’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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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인사동 발굴, 그 성과와 나아갈 길’ 학술대회 개최
  • 이경일
  • 승인 2022.07.11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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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인규)()수도문물연구원(원장 오경택)과 함께 오는 13일 오후 1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2021 인사동 발굴, 그 성과와 나아갈 길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해 6월 인사동에서 출토되면서 큰 화제가 되었던 금속활자 등 조선시대 유물 1,755점을 포함한 발굴조사의 성과와 주요 출토 유물의 의미와 성격, 가치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이다.

 

7개의 주제 발표와 종합 토론이 예정되어 있는데, 주제1 인사동 발굴 조사의 성과와 향후 과제시간에는 유적의 입지와 역사성(전명화, 한울문화재연구원) 발굴 성과 및 고고학적 성격(박천택, ()수도문물연구원) 2개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주제2 ‘인사동 출토 주요 유물 고찰시간에는 인사동 유적의 출토 도자기의 성격(박정민, 명지대학교), 한자 금속활자 고찰(이승철,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한글 금속활자 고찰(옥영정, 한국학중앙연구원), 자동물시계 부속품 고찰(윤용현, 국립중앙과학관), 일성정시의 고찰(이용삼, 충북대학교) 5개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학술대회 포스터(자료=국립고궁박물관)
학술대회 포스터(자료=국립고궁박물관)

 

주제 발표 후에는 발표자들과 청중 간에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종합토론이 예정되어 있다. 인사동 발굴과 출토 유물에 관심이 있으면 행사 당일 현장 등록 절차 후 누구나 참석할 수 있.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고궁박물관(02-3701-7643)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수도문물연구원과 함께 하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2021년 인사동 발굴과 출토 유물의 의미와 가치를 국민과 공유하고 관련 분야의 연구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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