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포상’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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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포상’ 수상자 선정
  • 이경일
  • 승인 2022.12.0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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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청장 최응천)‘2022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포상수상자로 문화훈장 5, 대통령표창 6, 국무총리표창 1명 등 총 12(개인 10, 단체 2)을 발표하고 128일 오후 2시 한국문화재재단 민속극장 풍류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 은관문화훈장은 독일에 있는 우리 문화재를 발굴해 소개하고 겸정선화첩과 100년 전 식물표본 420점 등을 국내로 반환한 선지훈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서울분원장, 민속유물의 권위자로 전국 사립박물관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 신탁근 전 온양민속박물관장이 선정되었다.

 

▲ 보관문화훈장은 자격루를 복원하고 우리 전통 과학기술분야의 학술발전에 기여한 남문현 건국대학교 명예교수, 사라져가는 전통 옹기를 전통방식 그대로 복원시킨 김일만 옹기장 보유자가, ▲ 옥관문화훈장은 부산시 무형문화재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지역사회 전통문화 계승과 통합에 기여한 김귀엽 부산시 무형문화재 구덕망깨소리 보유자가 선정됐다.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대통령표창(자료=문화재청)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대통령표창(자료=문화재청)

 

대통령표창은 개인 4명과 2개의 단체가 선정됐다. 개인 부문은 김쾌정 허준박물관장(2만여 점에 이르는 의약학 분야의 자료 수집, 보존 및 학술 연구), 니시모리 시오조(西森 潮三) 일본 고치현일한친선협희 명예회장(안중근 의사 유묵 2점이 한국에 무상기증되도록 노력), 정문길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와장 보유자(전통기와 제작을 통한 우리나라 전통건축물 보수·복원에 기여), 한복려 국가무형문화재 조선왕조궁중음식 보유자(조선왕조 궁중음식의 체계화 및 세계화에 기여)가 선정됐다. 단체 부문은 ()한국의갯벌 세계유산등추진단(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등재에 기여)과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사이버 홍보대사 양성을 통한 한국의 문화유산 홍보)가 선정됐다.

 

국무총리표창은 김기송 김포시 문화관광해설사(김포시 최고령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며 지역 문화재 알리기에 앞장섬)가 수상한다.

 

시상식은 8일 오후 2시부터 한국문화재재단 민속극장 풍류에서 진행하며, 문화재청 유튜브(https://www.youtube.com/@cha_pr) 통해서도 온라인 생중계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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