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능 18개소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공간정보 현행화 진행
상태바
궁-능 18개소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공간정보 현행화 진행
  • 이경일
  • 승인 2022.12.28 10: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정성조)는 국민의 재산권 보호와 문화재 행정 신뢰성 확보를 위해 궁ˑ18개소 주변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22천여 필지 중 약 7%에 해당되는 16백여 필지에 대한 공간정보를 최신 정보로 현행화화여 소관 지자체에 제공하였다.

 

문화재 주변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은 토지분할, 용도지역·지구 변경, 허용기준 변경 등이 발생할 때마다 소관 지자체에서 국토이용정보체계에 적시에 수정, 반영하여야 하나 문화재청의 문화재공간정보서비스(GIS)와 지자체의 국토이용정보체계 간 실시간 연계가 이루어지지 않아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궁능유적본부는 올해 궁·18개소 주변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대해 문화재청에 등재된 고시자료와 국토교통부 및 지자체에서 보유하고 있는 용도지역·지구, 연속지적도를 비교 분석하여 필지의 누락, 형상 상이, 지적 불부합, 코드 상이 등 4가지 유형의 오류를 확인한 후 기초자료 수집 및 분석’, ‘공간정보 현행화 및 등재자료 제작’, 자료 검사 및 등재 3단계 과정을 거쳐 공간정보를 소관 지자체별로 현행화하였다.

경복궁 보존지역(자료=문화재청)
경복궁 보존지역(자료=문화재청)

 

최종 수정된 정보는 현재 문화재청의 문화재공간정보서비스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추후 국토교통부의 토지이음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2023년까지 나머지 궁·20개소의 공간정보를 현행화함과 동시에 소관 문화재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정보를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보다 정확한 문화재 주변 공간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