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관람 순환버스, 올해부터 확대 운영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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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관람 순환버스, 올해부터 확대 운영 결정
  • 김지완
  • 승인 2023.01.1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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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셔틀버스 사진(사진=문화재청)
청와대 셔틀버스 사진(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단장 채수희)이 올해부터 청와대 관람 순환버스(이하 순환버스)의 탑승 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1대를 추가 배치하여 총 2대를 투입하고, 기존 30분 단위로 운영되던 운행 시각을 관람 시간에 맞춰 배차 일정을 조정하여 관람객의 편의를 도모했다.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전용 리프트 차량도 별도로 운영하여 접근성도 개선했다.

 

순환버스는 청와대 휴관일인 화요일을 제외한 청와대 모든 관람일에 운영되며, 경복궁 동편주차장에서 청와대 연무관까지의 노선을 하루 12회 일정으로 왕복 운행한다. 지난해와 달리 경복궁역 정류장과 통의파출소, 두 곳의 경유지에서도 승하차가 가능하게 되었다.

 

순환버스가 출발지인 경복궁 동편주차장에서 만차가 될 때는 인근의 국립고궁박물관 정류장(경복궁 영추문 인근)에서 서울시 자율주행버스를 탑승하면 청와대까지 어려움 없이 이동할 수 있다. 서울시 자율주행버스는 지난해 1222일을 시작으로 올해 119일까지 매주 월요일~금요일 경복궁 중심의 순환 구간으로 운행될 예정이며, 탑승 시 교통카드를 접촉하면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은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공간인 청와대의 개방 2년차를 맞아 관람 순환버스 운행 등 방문객들의 관람 편의를 제고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수립·운영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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