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대,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심사에서 합격자 5명 배출하다!
상태바
한국전통문화대,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심사에서 합격자 5명 배출하다!
  • 주미란
  • 승인 2023.04.25 1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단청장(4명), 한산모시짜기(1명)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강경환)는 지난달 20()부터 31()까지 진행한 ‘2023년도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심사결과 총 5명의 이수자를 배출하였다.

2020년에 시작돼 올해로 3번째를 맞는 이번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수교육학교의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심사는 단청장, 목조각장, 한산모시짜기 3 종목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자격을 갖춘 재학생 및 졸업생 16명이 응시한 결과 2개 분야에서 총 5명의 이수자를 배출하였다. 합격자는 ▲ 단청장: 곽선혜, 신윤진, 오지우, 이원정, 한산모시짜기: 주혜연으로 그간 이수 종목을 성실하게 배우고 심사에서 이론 및 기능을 인정받았다.

전통미술공예학과 전통회화전공 단청 수업 (사진=문화재청)
전통미술공예학과 전통회화전공 단청 수업 (사진=문화재청)

2017년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교육학교로 선정된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올해로 7년에 걸쳐 전통미술공예학과의 전통도자, 전통섬유, 전통조각, 전통회화 각 전공에 맞춰 제와장, 한산모시짜기, 목조각장, 단청장 총 4개의 무형문화재 종목을 교육하고 있다. 이수심사 자격을 갖추기 위해서는 입학 후 6학기를 이수하고 선정된 교과목 중 필수과목 포함 총 21학점 이상을 수강해야 한다.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2023년 전수교육학교 이수심사에서 이뤄낸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의 국가무형문화재 인재들이 그 꿈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며, 나아가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킬 우수한 학생들을 배출하는 국내 유일의 전통문화 전문인 양성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