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공무원의 만능주의, 현장 실상에 대한 정직한 목소리 외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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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공무원의 만능주의, 현장 실상에 대한 정직한 목소리 외면한다.
  • CPN문화재TV
  • 승인 2024.07.0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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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N 문화유산 주최 대국민 문화유산 개혁을 위한 토론회개최 예정(국회의원실과 공동주체 예정), 문화재청을 퇴임한 고위공직자들의 우려 깊은 목소리가 크다.

 

작금의 국가유산청의 행태를 비꼬는 문화재청 퇴직 공무원들이 많다. 나 아니면 안 된다는 오만한 태도, 국가유산청의 모든 일을 자신이 다 해결한다고 큰소리치는 작금의 현실, 한 사람이 문화유산청을 모두 좌지우지한다는 이야기가 우려스러운 목소리로 흘러나오고 있다.

 

그 당사자는 일부러 말하지 않아도 알듯한 공직자로 마치 전 여 청장을 앞세우고 모든 행정을 장악했던 그 이전 문제화된 사태를 보는 듯하다는 문화재 판의 우려의 목소리가 들린다.

 

대전정부청사 내 국가유산청(사진=국가유산청)
대전정부청사 내 국가유산청(사진=국가유산청)

 

행정은 그 수요자의 요구로 발생한다는 것을 모르는 우매한 공직자가 국민 위에 서려고 온갖 반민주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한다. 그 한 사람의 영향력이 지대해서 문화유산의 모든 행정력을 장악했고 기술과를 비롯한 모든 부서의 공무원들이 그의 눈치만 보고 있다는 우려스러운 목소리가 청 내부에서부터 흘러나오고 있다.

 

1인 독재 체제가 된 것인가? 문화유산이란 말로 국민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가장 슬기로운 수단이라는 점에 공언한다면 국민과 청 내부 직원들 간의 화합은 무조건 필요한 법이다.

 

국민이 향유할 수 있는 문화유산체계를 만들어내자는 취지의 국가유산청인 데, 몇몇 힘 있는 자의 편리로 예산이 집중되고 몇몇 힘 있는 공무원에 줄선 사람들이 기득권을 형성하고 있다는 목소리는 비단 오늘의 문제만은 아니다.

 

묵묵히 일 잘하는 공무원을 각종 음해로 청장과 이간질 시키고, 능력 없는 자라고 폄훼하고 이를 기초로 인사에 반영하려는 불합리한 시스템을 바꾸어야 한다. 자신들만 축제로 끝난 국가유산청 선포식을 권력자에게 아부하는 장으로 만든 이 시스템, 이런 과정을 바꾸지 않으면 국가유산청의 미래는 불투명해질 것이다.

 

누군가를 앞세워 놓고 자신이 마치 문화유산 판의 주역이 된 듯, 행동하는 공무원 하나 때문에 지금껏 자리 잡지 못하는 국가유산청이라는 기관의 행태에 국민은 이러다 산으로 가지 싶은 우려를 나태내고 있다.

 

국가유산청이라는 포괄적 의미의 문화유산 관리시스템의 재편은 말 그대로 국가에서 모든 것을 관리자 입장에서 돌아보고 예산을 지원해야 하는 것 아닌가. 더군다나 문화유산을 보수 및 수리, 관리하면서 생활을 영위하는 업체를 무작위로 압박하고 입찰 시스템을 무력화하려는 행위들은 공산당 식 국가운영의 한 단면이라고 볼 수 있다.

 

정당한 조언을 무시하고 한 사람에 의해 모든 분야가 난도질당하는 국가유산청의 현 업무 행태를 조속히 시정하여 바른 행정의 길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인사가 만사다. 국민 위에 군림하려는 공무원, 이 시대의 흐름에 전혀 동떨어진 인사다.

 

그런 작자를 행정 전면에 내세우고 그의 말만 신봉한다면 다른 공직자들의 화합을 해치는 전형적인 탁상행정이 되고야 만다. 말 그대로 국가유산청이라면서, 국가가 모든 문화유산을 관리하고 그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는데, 이런저런 핑계로 공무원의 입장만 대변한다면, 이는 선진국의 대국민 서비스 시스템을 모르는 전근대적 행정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이다.

 

발로 뛰고 발로 현장을 누벼라. 그럴 자신이 없으면 그는 행정 업무에서 제외되어야 한다. 자신이 맡은 업무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천지간에 날뛴다면 그는 대국민의 엄청난 저항을 받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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