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국립 해양 유산 연구소가 공주시와 함께 오는 10월 5일 국립 태안해양유물전시관 야외공간(전시관 앞 계단)에서 2024년 국립 태안해양유물전시관 음악회 <바다에 핀 연정(戀情)>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서 전시관의 역할을 확대하고, 해양 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전통음악부터 창작 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주 활동으로 충남도민과 공주시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앞장서고 있는 공주시 충남 연정 국악단이 진행 중인 <문화택배-행복한 국악> 공연의 일환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은 김성우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20여 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공주시 충남 연정 국악단 소속 국악관현악단이 전통 국악곡뿐만 아니라 BTS의 Dynamite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가요와 팝송을 새롭게 편곡하여 연주함으로써 참가자들의 흥미를 높이고, 소리꾼, 색소폰 연주자, 사물놀이패 ‘뜬새’ 등 다양한 분야와 협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9월 25일(수) 10월 4일(금)까지 홍보물(포스터) 내의 정보 무늬(QR코드)를 촬영하거나 온라인(https://forms.gle/PsZxBqo7cGyeYQoz8)으로 사전 신청(전화예약 불가) 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로도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사전 신청자(선착순 30명)와 행사 참가자(선착순 100명)에게는 친환경 가방(에코백)과 휴대용 방석을 기념품으로 증정하며, 행사 종료 후 온라인(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으로 참여 후기를 작성하거나 설문 조사에 참여한 관람객에게는 추첨(10명)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국립 해양 유산 연구소 서해 문화유산과로 전화(☎041-419-7021, 7033) 문의하면 된다.
국가유산청 국립 해양 유산 연구소는 “앞으로도 더 많은 국민이 해양문화유산을 폭넓게 이해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하여 제공해 나가는 적극 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