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경회루에서 전통 공연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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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경회루에서 전통 공연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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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0.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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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 이세섭)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오는 10월 13일부터 28일까지 총 8회에 거쳐 경복궁 경회루에서 전통공연을 재현한다 밝혔다.


‘경복궁 경회루 전통공연’은 조선시대 왕실과 외교사절을 위해 연회를 베풀던 경회루의 공간적 특성을 살려 품격 있는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개발, 궁궐에 숨결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 시범적으로 실시하는데, 경회루 2층 누각 위에서 영화배우 오정해의 사회로 여민락, 대금산조, 판소리, 처용무 공연 등과 함께 간단한 다과도 제공하여 조선시대 임금님이 베푸는 연회에 초대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한다.


회당 관람인원은 80~100명으로 제한할 예정이며, 문화소외계층(10.13, 22), 외국인(10.20), 문화예술인 및 문화유산 후원인(10.15, 28) 등횟수별로 각계각층 인사를 별도 초청해 실시. 일반관람객은 65세 이상 어르신(10.14, 21, 27)에 한해 사전 신청을 받아 무료로 진행한다고 한다.


65세 이상 어르신의 사전신청은 한국문화재보호재단 홈페이지(www.chf.or.kr)에서 관람신청서를 다운받아 경회루와 관련된 추억의 사진을 첨부하여 이메일(2010Kings@chf.or.kr)로 접수하면 된다


‘경복궁 경회루 전통 공연’은, 무료로 진행하는 올해의 시범운영과정을 모니터링 해 2011년부터는 일반관광객 대상 유료 공연으로까지 운영방법을 다각화 할 예정이다.


이번 경회루에서의 전통공연은 2005년 44년만의 일반개방당시 수제천을 공연하는 등 산발적인 사례는 있었으나 본격적인 상품화는 처음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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