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 두 손 모아 문화재 사랑을 노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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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 두 손 모아 문화재 사랑을 노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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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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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제1회 “문화재 방재의 날(2011.2.10)”에 ”2011 문화재 사랑 어린이 창작동요제 결선대회“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개최한다.



문화재를 지키는 일은 국민과 국가가 따로일 수 없으며, 어린이들에게 문화재 사랑의 꿈을 키워주는 것은 문화재보호의 초석을 다지는 것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



최종 접수된 169곡을 대상으로 공정한 심사를 통해 12곡을 선정했다. 12곡 중에는 다른 창작동요제의 대상수상자(작곡자, 가창자)가 다수 포함되어 있어 질적인 면에서도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행사 당일 12팀 경연 외의 특별공연으로는, 각종 사물경연대회에서 대상을 휩쓸고 유네스코 초청으로 해외 순회공연을 다닐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미동초등학교 “웃다리 사물놀이패”가 풍물을, 꼬마명창으로 불리는 고한돌 어린이가 판소리를, 꿈나무마을에 살고 있는 어린이들로 구성된 “하늬비 어린이 예술단”이 “시집가는 날”(가무극)을 공연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창작동요제 홍보대사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배우 송재호, 뮤지컬배우 추정화, M.C 박준형 등이 출현하는 창작뮤지컬 “숭례문”을 공연할 계획으로 있어 재미와 감동을 함께 선사하는 무대가 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상은 본상(4팀)과 특별상(3팀)으로 나누어 이루어지며, 최우수상 한 팀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문화재청은 처음으로 시도하는 문화재사랑을 주제로 한 창작동요제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동요제로 자리 잡고, 나아가 어린이들이 문화재에 한층 가까이 다가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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