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교육 활성화를 위한 문화유산의 역할을 밝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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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교육 활성화를 위한 문화유산의 역할을 밝히다
  • 관리자
  • 승인 2011.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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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학교(총장 김봉건)는 9월 29일 오전 10시,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한국사 교육과 문화유산』이라는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현행 한국사 교육에서의 문화유산 교육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과 향후 한국사 교육과 문화유산 교육이 어떻게 연계되어야 할 것인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심포지엄은 제1부와 제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제1부에서는「한국사 교과서는 문화유산을 어떻게 다루고 있나?」라는 주제 아래 ‘역사’, ‘사상’과 ‘미술’ 분야로 나누어 발표와 토론이 있고, 제2부에서는「한국사 교육에서 문화유산은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아야 할까?」라는 주제 아래 ‘생활 속의 문화유산 교육’, ‘통일을 대비한 문화유산 교육의 방향’, ‘중국의 문화유산교육’ 등 3개 소주제가 다뤄진다.



이번 행사는「한국전통문화대학교설치법」제정 이후 한국전통문화학교가 처음 개최하는 학술 심포지엄으로 향후 학술연구 활동을 강화시켜 나가고자 하는 대학의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또한, 한국전통문화학교는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문화재와 학교교육」등 관련 단기 교육 프로그램을 이미 운영하고 있어 학교 교육에서 문화유산 교육 활성화를 위한 한국전통문화학교의 향후 교육·연구 활동이 주목된다.



이번 심포지엄을 주관한 한국전통문화학교 부설 전통문화연구소(소장 진경환)는 2009년에 "전통담론 구성의 역사", 2010년에 “한국 문화와 오리엔탈리즘”을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 바 있고 문화재청 발족 50주년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자리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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