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의 발자취를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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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의 발자취를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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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4.1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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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덕수궁 ‧ 홍유릉 연계 대한제국 역사 탐방 프로그램 운영-



- 4~5월 문화가 있는 날(4월 27일, 5월 25일) -



문화재청 조선왕릉관리소(소장 남효대)와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최종덕), 덕수궁관리소(소장 곽수철)는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맞아 오는 27일과 5월 25일 덕수궁과 남양주 홍릉‧유릉(사적 제207호)에서 대한제국 역사 탐방 프로그램 「대한제국의 발자취를 따라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자주적 근대국가를 지향했던 대한제국과 황실 가족에 대한 일반의 이해를 돕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문화가 있는 날의 취지에 맞게 모든 국민이 문화 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쉽고 흥미있는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참가자들은 먼저 대한제국의 황궁이었던 덕수궁에 모여 오후 1시부터 ▲ 국립고궁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대한제국 관련 시청각 자료를 보며 고종‧순종 등 황실 가족들에 대해 알아보는 ‘홍릉과 유릉에 잠든 대한제국 황실 가족’ 강연을 듣는다. 이어서 ▲ 대한제국이 선포된 덕수궁 내의 대표적인 근대 건축물이자 대한제국의 정전(正殿)인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 관람 후 ▲ 남양주로 이동하여 대한제국 황실 가족들의 마지막 안식처인 ‘홍릉과 유릉’ 답사로 6시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참가신청은 조선왕릉관리소 누리집(http://royaltombs-office.cha.go.kr, 참여마당)에서 회당 25명씩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4월 행사는 오는 15일부터, 5월 행사는 5월 13일부터 신청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조선왕릉관리소(☎02-3700-1814)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불과 100여 년 전까지 이 땅에 존재했던 대한제국의 역사와 황실 가족 생활상에 대한 공감의 폭을 넓히고, 대한제국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겨 보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우리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국민들이 문화유산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황실 가족 사진>(왼쪽부터 영친왕, 순종, 고종, 순종비, 덕혜옹주) ▲(사진-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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