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1월 ‘큐레이터와의 대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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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1월 ‘큐레이터와의 대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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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1.0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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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左 학포찬, <산수도> 1 (조선 16세기 전반, 종이에 엷은 색, 88.3×46.9cm) 右 학포찬, <산수도> 2 (조선 16세기 전반, 종이에 엷은 색, 88.5×46.9cm, 2017년 구입.)>▲(사진-국립중앙박물관)


-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및 기획전시실과 야외 전시장 / 매주 수요일 18시 ~ 18시 30분, 19시 ~ 19시 30분 -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매주 수요일 야간개장 시간(21:00까지)에 “큐레이터와의 대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국립중앙박물관 큐레이터의 상세한 전시품 해설과 관람객과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2018년 1월부터는 새롭게 문을 연 서화실에 대한 전시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서화실 개편은 ‘서화입문실’을 마련하여 젊은 세대의 공감과 기성세대의 향수를 만족시키고, ‘명품실’과 ‘주제전시실’에서 국보와 화제작 등을 전시하여 한국 서화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게 한 점이 특징이다.


개편을 담당한 큐레이터로부터 새로운 서화실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개편과 함께 선보인 3건의 전시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이어서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가족을 대상으로 한 전시 설명회‘교과서는 살아있다’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교육 분야 큐레이터와 함께 교과서에 나오는 주요 문화재를 ‘자연’, ‘그릇’, ‘지배자’ 등 하나의 주제로 엮어 감상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특별전 <예르미타시 박물관展, 겨울 궁전에서 온 프랑스 미술>(2017.12.19.-2018.4.15.)의 전시설명회도 계속된다.


이번 전시설명회에서는 17-20세기 초까지의 프랑스 미술의 흐름과 러시아 인들이 사랑했던 프랑스 문화에 대해 재미있게 설명할 예정이다.


새롭게 개막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특별전 <동아시아의 호랑이 미술>(2018.1.26.-3.18.)의 전시 설명회도 마련한다.


이번 전시설명회에서는 한국과 일본, 중국의 옥기와 장신구, 도자기, 조각, 회화작품에 나타난 호랑이의 모습과 의미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이 밖에 상설전시관에서는 ‘사경의 보존(불교회화실, 1/3)’, ‘조선 후기 불교 조각(불교조각실, 1/10)’, ‘고대 철의 종류와 특징(백제실, 1/17)’, ‘선사시대 동물(신석기실, 1/24)’, ‘유교수차도 이야기(일본실, 1/31)’ 등 다양한 시대와 장르의 전시품에 대한 풍부한 설명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관람객과 박물관의 소통의 공간이기도 한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셔틀버스는 회사 단체(20명 이상)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사전에 예약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큐레이터와의 대화” 전시설명 리플릿은 상설전시관 안내데스크에서 배포하며,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행사/참여마당-큐레이터와의 대화” 자료실에서 e-book 형태로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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