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국전통공예건축학교 졸업작품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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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한국전통공예건축학교 졸업작품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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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1.2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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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홍보물>▲(사진-한국문화재재단)


-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 2.3. ~ 14. -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은 한국전통공예건축학교 졸업작품전이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에서 2월 3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전통공예건축학교는 전통공예 건축분야의 강좌로 구성된 1년 과정의 전통공예 교육 과정으로, 1989년 개설된 이래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청년층에서부터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회경험을 지닌 일반인들이 우리 공예문화의 멋과 실용성, 예술성을 배우기 위해 찾고 있다.


특히,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및 전수자들이 직접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직물공예(침선, 전통자수, 매듭, 자수보자기, 색실누비), 목공예(소목, 각자, 전통창호), 전통화법(단청), 칠공예(옻칠, 나전칠기), 금속공예(장석, 입사, 칠보), 전통건축(대목)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강좌마다 기초반, 연구반, 전문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각 단계별 1년 과정으로 각 분야에 대해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매년 500여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각 분야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또는 전수자가 직접 지도하기 때문에 도제식으로만 전수되던 장인의 기술을 관심이 있는 이들이면 누구나 배울 수 있고, 서울 도심에서 가까워 수강생들에게 인기가 많다.


공예나 건축 분야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는 이들도 이 과정을 수료하면 본인이 직접 1~2작품을 완성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어 수강생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완성한 작품을 졸업작품전에 출품하여 전시를 진행함으로서, 수강생들로 하여금 보람과 성취감을 느끼도록 그 기회도 넓히고 있다.


이번 졸업작품전에는 전년도 수강생 272명의 5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며, 전년도 대통령상 수상작인 박옥병씨의 ‘용봉문함’ 작품도 포함되어 있다.


2018년 한국전통공예건축학교의 정규강좌 수강생은 현재 모집 중에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통공예건축 실기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 접수는 1월부터 2월말까지 접수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의집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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