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진소나무’와 ‘꾸지뽕나무’등 천연기념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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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진소나무’와 ‘꾸지뽕나무’등 천연기념물 된다
  • 관리자
  • 승인 2004.1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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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 직두리의 처진소나무'와 충북 '음성 임곡리의 꾸지뽕나무', 경남
'하동 송림' 등 3건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될 예정이다.



문화재청(청장 유홍준)은 14일 "포천 직두리의 노송등은 30일간의 예고 후 문화재위원회 심의 등의 지정절차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천연기념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약 300년 수령으로 추정되는 '포천 직두리의 처진소나무'는 멀리서
보면 마치 한그루처럼 보이지만 두 그루가 동산에 나란히 서서 서로를 안고 있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어 사랑이 이뤄진다는
전설이 전해내려와 사람들이 소원을 빌기 위해 찾아온다.



영험한 신성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 무속인들은 나무 밑에서 기도를 올리기도 한다.



보통 꾸지뽕나무는 낙엽소교목 또는 관목성으로, 최고 12m 정도 크기까지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예고된 충북 음성군의 “음성 임곡리의 꾸지뽕나무”는 400여년의 수령으로 추정되며, 크기가
12m로 수종의 특성상 크기와 수령 면에서 희소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 처진소나무 : 크기는 큰 것은 6.9m, 넓이는 3.33m,
동쪽과 서쪽의 폭은 15.8m, 남쪽과 북쪽 폭은 23.7m이며, 작은 것은 높이 6.9m, 넓이는 1.7m,
동쪽과 서쪽 폭은 11.1m, 남쪽과 북쪽 폭은 11.7m이다.

















▲ 꾸지뽕나무 : 넓이 3.2m, 동쪽과 서쪽의 폭은 11.2m,
남쪽과 북쪽의 폭은 9m이다.











▲ 하동송림 : 50년~300여년 된 소나무 900여 그루와 주변에
섬진강과 드넓은 백사장, 주변의 죽림등이 어우러져 매우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어 내고 있다.

문화재청측은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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