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중유물전시관 새해부터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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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유물전시관 새해부터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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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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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의 궁중유물전시관이 새해부터 문을 닫는다.

문화재청(청장 유홍준)에서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용산 이전을 계기로 덕수궁 내 궁중유물전시관을 조선의 정궁인 경복궁 자리로
옮겨 (가칭) 조선왕실역사박물관 개관(2005.8.15예정)을 추진하기 위해 2005년 1월 1일부터 휴관하기로 하였다.



궁중유물전시관은 1992년 개관이래 12년 동안 궁중유물의 보존·관리와 함께 매년 주제를 달리하는 특별전을 마련하였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관련분야의 전문 강좌를 개설하여 궁중문화학교를 운영하는 등 왕실문화
생활상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폭을 넓히기 위하여 노력하였다.






궁중유물전시관 휴관으로 소장유물의 관련업무(대여 및 촬영ㆍ복제 등)와
궁중문화학교 운영은 일시 중단되지만 덕수궁 경내와 국립현대미술관 등은 그대로 관람 할 수 있으며, 정보 및 자료 검색
등의 서비스는 홈페이지(www.royalmuseum.go.kr)에서 종전과 같이 공개하여 관람할 수 있다.



한편, 궁중유물전시관에서는 격조 높은 조선시대의 궁중 문화와 유산을 제대로 알리고 지키는 박물관을 통하여 올바른 이해와
역사관을 정립하고 국민 문화 향수 확대에 기여하고자 광복
60돌이 되는 2005년에 조선왕실역사박물관(가칭) 개관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일반인이 널리 참여한 새로운 박물관의 명칭을 공모하여 그 뜻을 더하기로 하였다.
광복 60돌을 기념한 오는 2005년에 개관할 조선왕실역사박물관(가칭)은 경복궁과
연계한 문화공간으로서 조선시대의 궁중 문화 전체를 알리는 역사교육 및 문화관광 명소로 조성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조선시대 왕실·황실문화를 기리며 그 공간인 궁궐을 함께 아우르는
박물관에 걸맞은 새로운 이름을 국민의 뜻으로 짓고자 공모한다. 응모기간은 2004년 12월 31일까지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문화재청의 홈페이지 및 궁중유물전시관 홈페이지와 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당선작은 5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과 새 궁중박물관 가족평생 관람권이 주어진다.

당선발표는 2005년 1월 15일 정도에 할 예정이며, 홈페이지와 전화로 알려준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궁중유물전시관(02-771-9954)으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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