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을 담당하는 학예직 간에 인사교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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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을 담당하는 학예직 간에 인사교류 시작
  • 관리자
  • 승인 2005.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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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과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의 학예연구직이
인사교류를 통해 전문성을 확보한다.










5일 낮 유홍준 문화재청장과 이건무 국립중앙박물관장, 김홍남 국립민속박물관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관련기관간의 학예직 인사교류를 설명하고, 이러한 인사교류가 앞으로 계속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유홍준 문화재청장은 “희망자를 접수받아서 시작한 사업이다. 희망자들은 자신의 전공과 관련하여
신청했고, 기관에서는 필요한 사람을 스카웃한다는 개념으로 접근했다.”며 학예연구사들이나 기관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해온
것이라고 밝혔다.










기자간담회장



이러한 인사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김홍남 국립민속박물관장은 “한곳에서 20여년씩 근무한 사람이
새로운 것을 접하고 다른 기관과의 괴리감을 극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기관장들이 교류에 참가한 사람에게 인사고과에서 반영하면
더욱 활발한 교류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러한 인사교류는 기존에 없었던 일이었기 때문에 문화재관련 사람들에게 신선한 소식이었다.

황평우 한국문화유산정책연구소장은 기자회견장에서 “환영할 만한 일이며, 이러한 교류를 통해 전문성을 확보하기 바란다.”는 발표를
하였다.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는 국립민속박물관장 김홍남






이외에 기자간담회에서 유홍준 문화재청장은 한중일 동아시아 3국의 국보 문화재를 순회전시하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일본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적 지명도가 낮은 한국의 실정을 감안해 볼 때, 삼국 및 미국, 유럽
각국을 순회 전시하여 우리의 문화적 위상을 격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건무 국립중앙박물관장은 2005년 사업으로 용산에 새로운 박물관이 개관하게 되며, 오는 10월
28일로 개관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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