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N 뉴스 - 사진부터 공연까지! 제5회 궁중문화축전에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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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N 뉴스 - 사진부터 공연까지! 제5회 궁중문화축전에 가자!
  • 관리자
  • 승인 2019.03.2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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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회 궁중문화축전 포스터>▲(사진=한국문화재재단)


부모님을 위한‘양로연-가무별감’잔치 진행
추억을 되새기는‘꽃피는 궁궐의 추억’주제 사진 공모전도 개최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19일, 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이 주관하는 제5회 궁중문화축전(이하 축전, 4.26.~5.5.)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행사 중에서 대국민 참여 프로그램인 ‘창경궁 양로연-가무별감’과 ‘고궁사진 공모전’의 참가자들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궁중문화축전에서는 부모님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창경궁에서 어르신을 모시고 따뜻한 다과와 신명나는 공연을 즐기며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잔치인 ‘양로연-가무별감’은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하루 한 번 오후 1시에 문정전에서 진행된다.

<양로연-가무별감 웹안내문>▲(사진=한국문화재재단)

이번 공연은 가사(歌詞), 발탈, 줄타기 세 종목을 하나의 극 형식으로 묶어 ‘가무별감’이 중심이 되어 이끌어가는 이야기극이다. 본래 가무별감(歌舞別監)은 조선 시대 임금의 곁에서 풍류를 담당하며 임금을 위로하던 관원으로, 화초별감(花草別監)이라고도 한다. 국가무형문화재 제34호 강령탈춤의 송용태 보유자가 공연을 이끌어가는 가무별감 역할과 취발이, 국왕, 양반 역 등 1인 4역을 한다.

발탈은 가면을 얼굴에 쓰지 않고 발에다 씌우며, 전형적인 인간배우와 재미난 인형배우가 함께 등장하여 시종일관 티격태격하며 재담을 다투는 전통연희다. 발탈 탈꾼역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79호 발탈의 문영식 전수교육조교가, 발탈 재담꾼 역에는 정준태 이수자가 나선다.

만 64세 이상의 어르신을 비롯해, 할머니와 할아버지께 효도하고 싶은 국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이번 창경궁 양로연에 참여할 수 있다. 오는 4월 1일부터 15일까지 궁중문화축전 누리집(www.royalculturefestival.org)에서 사전 신청서를 받고 있다.

<고궁사진공모전 웹안내문>▲(사진=한국문화재재단)

또한, ‘꽃 피는 궁궐의 추억’을 주제로 하는 사진 공모전도 개최된다. 이번 공모전은 5대궁과 종묘를 배경으로 한 인물 사진과 고궁건축물 사진 등을 응모할 수 있으며, 오는 4월 10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수상작들은 심사를 통하여 총 31점이 선정되며,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1명, 상금 100만원), 최우수상(문화재청장상, 2명, 상금 각 50만원) 등 총상금 440만원이 수여되며, 수상작들은 4월 27일부터 5월 5일까지 경복궁 근정전 회랑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모든 국민과 국내 거주 외국인도 참여할 수 있으며, 1인 2작품 이내로 제출할 수 있다. 사진 파일은 신청서와 함께 전자우편(royalculture2@chf.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취재팀 임영은
lzs0710@icp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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