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단신 -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 2019년 상반기 인천역사시민대학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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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단신 -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 2019년 상반기 인천역사시민대학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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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4.0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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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9.~6.29. 강화도서관‧계양도서관에서 강좌 운영 / 수강생 모집 4.3.부터 -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 2019년 상반기 인천역사시민대학>▲(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소장 배병선)는 (재)인천문화재단 인천역사문화센터와 함께 2019년 상반기 인천역사시민대학을 개설하고 오는 4월 3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2019년 상반기 인천역사시민대학은 역사도시와 문화유산에 관한 체계적이고 깊이 있는 지식 제공을 목적으로 마련된 교육프로그램으로, 강화도서관과 인천계양도서관에서 각각 7회에 걸쳐 운영된다.

강화도서관에서는 <우리 역사 속 도시 이야기>를 주제로 한 공개강좌를 5월 9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9시에 진행한다.

신라문화유산연구원 박방룡 원장의 ▲ ‘신라 천년 왕경, 경주’(5.9.) 강의를 시작으로 ▲ ‘백제 고도(古都), 부흥을 꿈꾸다’(5.16. 심상육, 백제고도문화재단), ▲ ‘고구려 도성, 미래와의 만남’(5.23. 여호규, 한국외국어대학교), ▲ ‘가야의 발견’(5.30. 하승철, 경남발전연구원), ▲ ‘국제도시 개성의 생활사’(6.13. 홍영의, 국민대학교), ▲ ‘역사문화유산과 도시재생’(6.20. 심승구, 한국체육대학교), ▲ ‘서울 600년의 발자취’(6.27. 신영문, 서울시청) 등 우리 역사 속 다양한 도시문화를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인천계양도서관에서는 <궁궐·도성·보장처>를 주제로 명지대학교 홍순민 교수의 강의를 5월 13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9시에 진행한다.
세부 내용은 ▲ 왕도 수도 도성(5.13.), ▲ 한성부 건설과 도시구조(5.20.), ▲ 한성부 파괴와 재건(5.27.), ▲ 도성과 위성(6.3.), ▲ 경복궁 중건과 도시 정비(6.10.), ▲ 종묘사직의 종적(6.24.) 순으로 강의를 진행하며 마지막 시간은 ▲ 유적답사(창덕궁, 6.29.)로 마무리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역사와 문화유산에 관심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무료로 진행된다.
오는 3일부터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 누리집(www.nrich.go.kr/ganghwa), 전화(☎032-930-0007)와 전자우편(jade323@korea.kr)을 통해 강화도서관과 인천계양도서관 각각 선착순으로 회당 70명씩 신청받는다. 수강신청이 마감되어 신청을 못한 경우에도 별도의 신청 없이 강의 당일 청강은 가능하다.(강좌와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는 궁궐과 역사도시를 주제로 한 이번 강좌에 지역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고품질의 수도권 문화유산 조사연구 성과를 국민과 소통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취재팀 이은선
eun@icp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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