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N 뉴스 -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비지정 문화재 보수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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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N 뉴스 -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비지정 문화재 보수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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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4.1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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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정 문화재 음성 도통사 기와 및 처마 목부재 보수 작업>▲(사진=충청북도청)

- 여름철 대비 음성 도통사 경미보수 -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문화재돌봄사업단(단장 이형열)이 여름철을 대비해 비지정 문화재들에 대한 보수에 나섰다고 밝혔다.

사업단은 우선 음성군 생극면 방축리에 위치한 음성 도통사의 기와 및 처마 목부재 보수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음성 도통사는 공자, 주자, 안자(안향) 등 삼성과 안자의 문하인 9현을 봉안하고 있는 사당으로 매년 지역 유림들이 참석하여 제향하고 있는 사당이다.
그러나 사당의 여러 부분이 보수가 시급한 실정임에 불구하고 해당 보수가 어려운 상태였다.

충북문화재돌봄사업단은 올해 관리대상으로 선정된 도통사를 정밀 모니터링한 결과, 돌봄사업단에서 보수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적극 보수하기로 결정하고 사당 뒤편 기와 및 처마 목부재 보수 작업을 지난 16일부터 3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당 관리인 안지원 씨는 “앞으로 여름철 우기에 비가 새는 등 훼손이 더욱 심해질 것을 우려했는데 지붕 보수를 하게 돼 걱정을 덜게 되었다.”며 문화재돌봄사업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형열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문화재돌봄사업단 단장은 “비지정 문화재에 대해 세심한 관심을 갖고 전문 모니터링을 통해 문화재돌봄사업단에서 할 수 있는 경미수리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취재팀 이은선
eun@icp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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