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일, 제29대 문화재위원회 명단이 발표되었다.
이번 문화재위원회 여성 위원과 젊은 학자들의 비율이 늘어난 것이 눈에 띈다.
실제로 지난 4월 30일, 문화재청장은 이번 문화재위원회에 여성 위원과 젊은 학자들의 비율을 늘리겠다는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이 공약을 지키기 위해 무리하게 문화재위원회를 구성한 것이 아닌가라는 비판적인 의견도 있다.
또한, 새로운 얼굴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문화재위원회에 선발된 것은 긍정적인 점이나 우리나라 문화재 70%를 차지하고 있는 사찰 문화재를 관리하는 스님들의 비율이 줄어든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이번에 구성된 문화재위원회가 오랫동안 내려오는 전통의 가치를 보존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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