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 근대문화유산빛의 거리를 걷다! 군산문화재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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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 근대문화유산빛의 거리를 걷다! 군산문화재야행
  • 정은진
  • 승인 2019.08.0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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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포스터>▲(사진=군산시)

근대문화유산을 느끼는 특별한 시간! 군산 문화재야행 개최
1차 08.02-08.04, 2차 08.16-08.18 ,2회로 나누어 진행

 

 


여름밤, 군산만의 특색 있는 근대문화유산을 즐길 수 있는 ‘군산문화재야행(夜行)’이 8월 중 2회에 걸쳐 근대역사박물관과 월명동 일원에서 개최된다.

개방된 문화재 안에서 즐길 프로그램과 문화재와 문화재를 이어주는 거리 프로그램 등 지역단체와 시민들이 적극 참여하는 80여개의 전시・공연・체험 문화 콘텐츠를 제공해 다채로운 축제가 될 예정이다.

이번 군산문화재야행은 ‘8야(夜)’ 여덟 가지 테마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야경(夜景)-밤에 비춰보는 아름다운 문화유산, 야로(夜路)-밤에 걷는 문화유산의 빛의 거리, 야사(夜史) - 몸과 마음으로 느끼는 역사, 야화(夜畵) - 한여름 밤에 보는 문화유산의 정취, 야숙(夜宿) - 군산 역사이야기 속 하룻밤, 야식(夜食) - 밤에 즐기는 맛의 거리, 야설(夜說) - 밤에 펼쳐지는 문화공연, 야시(夜市) - 근대역사가 살아있는 문화장터로 꾸며진다.

근대역사박물관에서 동국사에 이르는 2km 구간에 LED 조명과 청사초롱 등을 이용한‘빛의 거리’를 조성했으며, ‘영화의 거리’에 추가 조성된 경관조명과 근대역사박물관에 설치된 루미나리가 군산의 밤거리를 환하게 밝혀준다.

두양수 문화예술과장은 “군산문화재야행(夜行)은 일제 강점기 항쟁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군산시의 근대문화유산을 느끼며 미래의 희망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본 행사가 군산의 대표적인 문화 콘텐츠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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