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한인애국단과 대한민국임시정부 관련 유물 총 5건을 지난 9일 등록 예고했습니다.
「한인애국단 편지 및 봉투」는 한인애국단 단원들의 편지와 봉투로 총 6점입니다.「한인애국단원 이력서 및 봉투」는 한인애국단 소속의 유상근, 이덕주, 유진식의 이력서와 봉투입니다.
「이교재 위임장 및 상해격발」중 ‘이교재 위임장’은 독립운동가 이교재를 경상남북도 대표로 임명한다는 문서입니다. ‘상해격발’은 이중광을 국내외 특파원으로 임명한다는 내용의 자료입니다.
「문영박 추조 및 문원만 특발」은 문영박의 유족에게 조의를 표명한 ‘추조’와 그의 아들에게 활동을 위한 지원금을 요청한 문서인 ‘특발’입니다.
「대한민국임시정부 특발, 추조, 편지 및 소봉투」는 임시정부 활동을 위한 지원금을 요청한 내용과 사망한 독립 운동가에게 조의를 표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에 등록 예고한 5건은 30일간의 예고 기간 중 의견을 수렴하고,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등록될 예정입니다.
취재팀 임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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