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공개채용으로 고령인구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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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공개채용으로 고령인구 일자리 창출
  • 관리자
  • 승인 2006.0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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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관람안내 및 질서유지를 통한 관람서비스를 개선하고, 고령인구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궁·능에서 관람 안내를 맡을 관람안내 지도위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 대전 서구 선사로의 문화재청




관람안내 지도위원은 관람질서 안내지도 업무성격상 고령자가 더 적합하다고 여겨져 70세 이상의 고령자를 대상으로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채용하게 된다. 현재 궁궐지킴이, 문화유산해설사 등으로 활동중인 자원봉사자, 해당 궁·능 근무경험자 및 교사 경력 소지자는 우대할 예정이다.


70세 이상 고령자를 정부부처에서 공개 채용해 임용하기로 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문화재청은 지난 2005년 10월부터 경복궁관리소에서 관람안내 지도위원을 시범적으로 배치, 운영한 결과 관람객 반응이 좋아 확대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채용된 관람안내 지도위원은 창경궁, 덕수궁, 종묘와 서오릉 및 선정릉 등 모두 5개소에 배치돼 관람 안내 및 질서유지 계도, 수표업무 보조, 문화재 지역 환경정화 작업 지원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채용하는 관람안내 지도위원 운영결과를 바탕으로 추가 배치를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응시 원서접수는 1월16일부터 20일까지이며, 접수는 국립고궁박물관 사회교육관에 있는 문화재청 궁능관리과 사무실(전화 02-3701-7570)에서 받는다. 전형은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통해 하게 되며 서류전형 합격자는 1월26일 문화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2월1일 면접시험을 치르게 된다. 면접시험 합격자는 2월 중 문화재청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며, 개별적으로도 통보한다. 신체검사(신체검사서 제출로 대체)를 거쳐 최종합격된 자는 2월20일 임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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