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제비로 돌아온 북관대첩비
상태바
복제비로 돌아온 북관대첩비
  • 관리자
  • 승인 2006.04.26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 페이지 1






오늘 4월 6





지난 3월1일 북한으로 인도된 북관대첩비를 그대로 재현한 복제비가 경복궁 안에 새로 세워졌다.




문화재청은 북관대첩비 복제비 제막식을 의병장의 문중 후손과 관련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고궁박물관 앞뜰에서 어제 오후
2시부터 가졌다. 문화재청은 또 북관대첩비 복제비 제막식과 함께 북관대첩비의 역사 · 학술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북관대첩비
학술강연회’를 이날 제막식이 끝난 뒤 국립고궁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하였다.



이번에 세워진 복제비는 반환된 북관대첩비의 정밀 실측결과를 토대로, 관계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2005년 12월에 제작에 들어가
4개월 만에 완성되었으며, 전통 석공예 장인(경기도 지정 석장 이재순/ 전통석조각 장인 이재영)에 의해 직접 조각되었다.







 




▶ 북관대첩비()
복제비

 




 






비의 전체 높이는 2.75m이고 석재는 원래의 비신과 색상이 유사하고 강도가 강하며 보존력이
높은 충남 보령 웅천산 애석을 사용했으며, 머릿돌 및 받침돌은 황해도 해주산 화강석을 사용하였다.



한편 학술강연회에서는 ‘북관대첩비의 찬자(撰者)와 내용에 대한 소고(허권수 경상대 교수) ’임진왜란 중 정문부를 중심으로 한
함경도 지방의 항전‘(이상훈 국립진주박물관 학예연구관)’ ‘북관대첩비 관련 일본사료의 검토’(정태섭 동국대 교수) 등에 대한
주제가 발표돼 북관대첩비에 대한 다양하고 폭넓은 학문적 접근이 시도되었다.






 













기념촬영하고 있는 유홍준(문화재청장), 초산스님, 김원웅(국회의원)

 




복제비 제막시이 끝나고 고궁박물관에서는 북관대첩비에 대한 학술강연회가 열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