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의림지와 제림」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지정예고
상태바
「제천 의림지와 제림」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지정예고
  • 관리자
  • 승인 2006.09.27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제천 의림지와 제림 항공사진







 






충북 제천시 모산동에 있는 고대의 대표적인 수리시설 의림지와 제방위의 제림이 국가지정 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예고 됐다.



이번에 지정예고된 「제천 의림지와 제림」은 주변의 아름다운 정자와 누각 등이 어우러져 경관이 매우 아름다운 역사적 경승지 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의림지는 김제의 벽골제, 밀양의 수산제와 함께 한국 고대의 대표적인 수리시설로 삼국사기, 고려사, 세종실록 등에 기록되어 있으며,
조선시대 청풍부사 안숙이 글을 쓰고, 조선후기 산수화가 이방운이 그린 「사군강산참선수석(四郡江山參僊水石)」서화첩에
나오는 8개소 명승지 중 하나로 예로부터 단양사군 지역의 대표적 명소로 알려져 있다.

 








 














▶ 의림지도(義林池圖)






 








제림은 의림지 제방 위에 조성된 소나무와 버드나무 숲으로 의림지와 그 역사를 같이 하고 있다.
현재에는 노송과 버드나무를 비롯하여 전나무, 은행나무, 벚나무 등이 의림지 못에 그림자를 드리우며 아름다운 경관을 자아낸다.







 













▶ 제천 의림지와 제림 전경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우리 선조들의 삶과 애환이 깃들고 역사적 유래가 깊은 아름다운 장소들을
문화적 명승지로 적극 발굴․보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 예고하는 「제천 의림지와 제림」은 30일간의 예고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 등 지정절차를 거쳐 명승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