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올림푸스와‘1문화재 1지킴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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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올림푸스와‘1문화재 1지킴이’협약
  • 관리자
  • 승인 2007.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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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10대 임금 연산군만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인물도






오늘 4월 6






문화재청은 지난 6일 국립고궁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올림푸스한국(주)과 ‘1문화재 1지킴이 운동’ 기업참여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올림푸스한국은 올림푸스디지털네트웍스코리아(ODNK)와 공동개발한 ‘리얼픽스(Realpics)’ 신기술을 적용하여
국립고궁박물관 소장 궁중유물 300점에 대한 사진촬영 작업에 들어가게 된다.







 















▶ 명성황후 금보 (기존 이미지)


 





▶ 명성황후 금보 (리얼픽스 이미지)









 








이번 리얼픽스 신기술을 적용한 사진촬영 작업은 ‘비취’, ‘연분홍’, ‘옥색’ 등 ‘한국의 색’이라고 말할 수 있는 보색들이 기존
카메라 촬영시 실제의 색 그대로를 나타낼 수 없었던 한계를 뛰어넘어, 후손에게 있는 색감 그대로의 궁중 문화재 영상을 물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올림푸스한국(주)은 장인정신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국가지정문화재 제116호 ‘화혜장(靴鞋匠
: 기능보유자 黃海逢)’의 전승지원활동도 병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화혜장(靴鞋匠)’이란 전통 신을 만드는 장인으로 조선시대
신목이 있는 신발인 화(靴)를 제작하는 ‘화장(靴匠)’과 신목이 없는 신발인 혜(鞋)를 제작하는 ‘혜장(鞋匠)’을 통칭한 것이다.







 








 



 








▶ 화혜장의 전통 신







 







올림푸스한국(주)의 이번 참여는 외국계 기업으로는 첫 참여사례에 해당한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이로써 문화재청과 협약을 통해 ‘1문화재 1지킴이 운동’에 함께 하는 법인단체 및 기업체는 총 19개 사로 늘어났다”며, “올림푸스의
이번 참여가 기업이 보유한 신기술이 문화재 보존관리 및 대국민 서비스 제공 분야에 적극 활용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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