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느티나무 등 6건, 천연기념물 지정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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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느티나무 등 6건, 천연기념물 지정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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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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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10대 임금 연산군만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인물도

오늘 4월 6











 



 








▶ 장성 단전리의 느티나무







 









가장 큰 느티나무와 가장 오래된 황칠나무가 문화재로 지정된다.



문화재청은 11일, 「장성 단전리의 느티나무」, 「완도 정자리의 황칠나무」, 「보성 전일리의 팽나무 숲」, 「장흥 삼산리의 후박나무」, 「담양 봉안리의 은행나무」, 「화순 개천산 비자나무 숲」등 6건을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예고 했다고 밝혔다.



「장성 단전리의 느티나무」는 키가 28m, 가슴높이 둘레가 10.5m를 넘는 등 지금까지 알려진 느티나무 중 가장 규모가 크고 미려한 수형을 가지고 있으며 400년(추정)이 넘는 노거수임에도 생육상태가 아주 좋다. 또한 이 나무는 단전마을의 도강김씨 입향조(入鄕祖) 김충남이 임진왜란 때 순절한 형 김충로를 기념하여 심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마을에서는 ‘장군나무’라 부르며 영험한 기운을 가진 신목으로 여겨 매년 대보름에 당산제를 지내는 등 역사성과 문화적인 가치 또한 큰 것으로 알려졌다.








 















완도
정자리의 황칠나무


 





장흥
삼산리의 후박나무








 





「완도 정자리의 황칠나무」역시 황칠나무 중 가장 크고 오래된 나무로 황칠나무를 대표하는 학술적 가치가 있으며 품질이 뛰어나고 귀하여 주로 왕실이나 황실에서 사용하여 왔던 전통도료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황칠의 우수성에 대하여 백제 때부터 조선시대까지 많은 기록이 있으며, 신들린 나무로 인식하여 보존하여온 역사적·문화적 가치도 인정되었다.



「보성 전일리의 팽나무 숲」은 거센 바닷바람 등을 막고 마을을 비보하기 위하여 조성된 남해안 마을숲의 형태를 보여주는 사례로, 각 나무의 규모가 크고 모양이 아름다우며 생육상태 또한 대부분 양호하다.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 막하로서 공을 세운 정경명(丁景命)이 장군과의 만남을 기념하여 심었다는 유래가 있으며, 새잎이 일시에 돋으면 풍년, 조금씩 나면 흉년으로 본다. 또한 매년 당산제를 지내온 당산림으로도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크다.



「장흥 삼산리의 후박나무」는 세 그루가 마치 한 그루처럼 서로 어우러져 있으며 전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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