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헌’ 등 중요민속자료로 승격
상태바
‘송석헌’ 등 중요민속자료로 승격
  • 관리자
  • 승인 2007.10.1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선 10대 임금 연산군만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인물도






오늘 4월 6







 



 







▶ 중요민속자료로 승격된 송석헌







 







조선후기의 상류주택과 부농주택, 역사문화인물 유적지 연구에 중요한 자료인 ‘송석헌’, ‘송소고택’,
‘신안 김환기 가옥’, ‘강진 영랑생가’ 등이 지방지정문화재에서 국가지정문화재인 중요민속자료로 승격되었다.



문화재청은 10일, ‘송석헌’과 ‘송소고택’, ‘신안 김환기가옥‘, ’강진 영랑생가‘ 등의 지방지정문화재를 국가지정문화재인
중요민속자료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울릉 나리동 너와집 및 투막집’과 ‘울릉 나리동 투막집’도 중요민속자료로 지정 예고되었다고 밝혔다.







 













▶ 송석헌

 




▶ 송소고택







 







‘송석헌’은 사복시 정(司僕侍 正: 임금이 타고 다니는 말, 수레 등을 관리하는
관청인 사복시의 최고위 관원)으로 추증(追贈: 사후에 관직을 받음)된 동암(東巖) 권이번(權以番)선생이 아들 선암(仙巖)
권명신(權命申)에게 지어준 가옥이다. 경북 봉화군의 선돌마을 입구에 산을 등지고 남동향으로 자리 잡고 있는 이 가옥은 조선후기
영남지방 사대부저택의 다양한 기능과 면모를 잘 보여주고 있다.



특히 ‘송석헌’은 지형의 고저차를 잘 이용한 점과 중층누각과 사랑채 연결부, 무쇠솥 등 생활도구도 일부 보존된 점, 아직도 장작을
마련하여 재래식 방법으로 아궁이에 불을 때고 있는 점 등 전통적 풍습을 잘 간직하고 있는 격조 높은 고택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소고택’은 조선 영조 때 만석의 부를 누렸다는 심처대(沈處大)의 7대손 송소(松韶) 심호택(沈琥澤)이 1880년(고종 17)
파천면 지경리(호박골)에서 조상의 본거지인 덕천리로 이거하면서 건축한 가옥이다.



조선후기 대농의 부잣집으로서 건물의 용도에 따라 기둥 굵기와 높이를 달리하는 등 상당한 격식과 규모를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각
건물마다 많은 수장 공간과 독립된 공간구성, 내외담의 설치 등은 조선말기 상류주택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신안 김환기가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