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무릉계곡’등 명승 지정
상태바
‘동해 무릉계곡’등 명승 지정
  • 관리자
  • 승인 2007.12.0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선 10대 임금 연산군만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인물도






오늘 4월 6







 



 







▶ 무릉계곡의 용추폭포와 소







 







문화재청은 3일, ‘동해 무릉계곡’과 ‘장성 백양사 백학봉’을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으로 지정
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예고는 문화재청의 명승 자원 발굴 계획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전문가 현지조사 및 문화재위원회 검토
결과 그 가치가 높게 평가되어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 지정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동해 무릉계곡’은 동해시 두타산과 청옥산을 배경으로 호암소로부터 시작하여 용추폭포가 있는 곳까지의 약 4㎞에 달하는 계곡으로,
수백명이 앉을 만큼의 넓은 무릉반석과 호암소, 선녀탕, 장군바위, 쌍폭, 용추폭포 등 다양한 하천지형이 스펙트럼처럼 펼쳐져
‘동해안 제일의 산수’라 불리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여주는 곳이다.







 













▶ 쌍폭포

 




▶ 무릉반석







 







폭포 및 기암절벽들이 뚜렷한 절리 등 단열에 의해 형성되고 있으며, 특히 쌍폭은 두 방향의
절리들이 교차하여 만들어지고 용추는 동서 방향의 절리로 형성된 절벽에 따라 소가 형성되어 특이한 경관을 연출한다. 무릉계곡에
나타나는 단애 및 폭포 등은 전형적인 화강암 계곡의 침식 및 퇴적 지형을 나타내고 있어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고 평가받고 있다.



또한 고려시대 동안거사 이승휴가 이곳에 살면서 <제왕운기>를 저술하였고, 조선 선조 때 삼척부사 김효원이 이름을 붙였다고
전해지며, 조선 전기 4대 명필가의 한분인 봉래 양사언의 석각과 매월당 김시습을 비롯한 수많은 시인묵객들의 시가 1,500여평의
무릉반석에 새겨져 있어 옛 선비들의 풍류공간이자 종교적 수행처로 그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뛰어나다.







 











▶ 백양사 대웅전과 백학봉

 


저작권자 © cpn문화유산 문화재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