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12개 종목의 문화재수리기능자 교육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6월 4일부터 10월 20일까지 서울과 경기 일대, 대전 등지에서 종목별로 나눠 실습 위주의 전통기법 교육을 시행합니다.
올해 문화재수리기능자 전문교육은 온돌과 한식꽃담과 벽돌 문양쌓기를 하는 한식 미장, 기와잇기 전반을 배우는 번와와공, 소목과 대목, 목조각, 석조각 등 12개 종목이며, 교육 운영은 (사)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가 맡습니다.
교육 대상은 12개 종목 중 문화재수리기능자 자격을 보유한 자로, 교육신청은 (사)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5월 31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됩니다.
석조 40명외 모두 20명 모집으로 선착순 마감입니다. 해당 교육을 이수한 문화재수리기능자에게는 전문교육 이수증을 발급할 예정이며 추후 경력 산정 시에도 가점을 인정합니다.
문화재청은 “전문교육 외에도 매년 작품전과 기능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도 개선과 정책을 통해 문화재수리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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