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영산강고고학박물관’ 올해 말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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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영산강고고학박물관’ 올해 말 착공
  • 관리자
  • 승인 2008.0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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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10대 임금 연산군만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인물도






오늘 4월 6





 








 



 







▶ '영산강고고학박물관' 부지예정지







 







영산강 유역의 고대문화를 전시 테마로 하는 ‘영산강고고학박물관’ 건립이 나주에서 올해 말
착공된다. 또한 ‘복암리고분 전시관’ 사업과 ‘국립문화재연구소’ 건립사업도 가시화되는 등 ‘천년 목사골’ 나주시가
역사문화관광도시로 재도약하고 있다.



나주시는 8일, ‘영산강고고학박물관’ 건립에 관해 “국립중앙박물관이 박물관 건립에 따른 올해 소요예산 23억9천6백만원을
확보했으며, 실시설계를 거쳐 빠르면 올해 말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임을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박물관 건립 사업은 총 3백32억7천2백만원이 투자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부지 82,610㎡, 연면적 8,260㎡ 규모로
건립되며, 201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현재 진행상황은 지난해 박물관의 부지선정 및 발굴조사 기본설계비 10억원의
예산이 확정된데 이어, 박물관 실시설계 경기 심사결과 2개의 작품이 2월중 최종 심사를 남겨두고 있다.



이번에 ‘영산강고고학박물관’이 들어서는 반남면 신촌리 290번지 일원은 영산강유역 고대세력이 최전성기를 누렸던 중심 지역이자
대형옹관고분 35기가 밀집되어 있는 곳으로, 박물관은 영산강 유역의 고대문화와 독특한 대형옹관고분에서 출토된 유물을 전시·연구하는
전문박물관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시는 인근 고속도로 등지에서 10분 이내로 박물관의 접근성이 용이하다는 점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한가람 도시’ 준공과 맞물려
사업효과가 극대화 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한편 시는 다시면 복암리에 1백억원 규모로 건립되는 ‘복암리 고분 전시관’ 사업도 이달 중 문화재청의 건립계획이 확정되면 곧바로
실시설계를 거쳐 연말에 착공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영산포서초등학교에서 옛 영산포역으로 건립장소를 변경하여 추진하는
‘국립문화재연구소’ 건립사업도 올해에 실시설계비 3억2천만원을 이미 확보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정훈 나주시장은 “영산강고고학박물관 건립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당초 예산보다 19억여원이
증액된 23억9천6백만원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박물관과 복암리고분 전시관 사업이 마무리되면 나주는 명실상부한 역사문화도시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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