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에 따라 지난 2월 27일 코로나19로 중단되어 온 조선왕릉 제향 봉행과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이 5월부터 재개됩니다.
조선왕릉 제향 봉행은 지난 5월 7일 관계자 등 최소 인원이 참석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 체크 후 2m 이상 일정거리를 유지한 채 파주 삼릉 내 순릉에서 진행됐습니다.
앞으로 진행할 조선왕릉 제향은 관람을 원하는 일반 관람객도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하고 안전거리를 유지하면 제한적으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도 5월 20일부터 매주 화요일을 제외하고 다시 진행될 예정입니다.
문화재청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쌓여온 국민의 피로를 해소하고 사회‧경제 활동을 유도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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