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유산 전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사이버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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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유산 전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사이버 강의
  • 이경일
  • 승인 2020.06.1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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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무형문화재 신규 이수자 입문 과정 오는 622일부터 27일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동영상 강의로 운영한다.

보유자에게 듣는 무형유산 이야기(사진=문화재청)
보유자에게 듣는 무형유산 이야기(사진=문화재청)

 

무형문화재 신규 이수자 입문 과정은 신규 무형문화재 이수자들이 무형유산 전승 현장의 변화에 대응하고, 차세대 핵심 전승자로서 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하여 국립무형유산원이 마련한 교육 과정으로 2018년부터 운영되었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코로나19 우리 무형유산에 대한 전승 의지를 막을 수 없다는 신념으로 그간 집합교육으로 진행되던 이 교육과정의 17개 과목 전체를 동영상 콘텐츠로 제작하여, 비대면 교육이 가능하도록 준비를 마쳤다.

 

교육내용은 무형유산의 이해와 가치 무형문화재 이수자의 위치와 역할 무형유산 콘텐츠를 활용한 전승 교육활동 우수사례 무형유산 현장과 전승 활동의 흐름 등이다. 이를 통해 무형유산 이수자로서 해야 할 역할과 전승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 무형문화재 교육사업 ▲ 이수자 전승 활동 지원 사업 ▲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지원 사업 등의 교과목을 개설하여, 문화재청과 타 기관에서 지원하는 여러 사업 등을 안내하여 전승자로서 활동반경을 넓힐 수 있도록 정보제공의 기회도 마련하였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앞으로도 무형문화재 이수자들이 무형문화재 전승과 보존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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