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문화재연구소, 고려 금속공예와 고대 석비에 관한 책자 2종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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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문화재연구소, 고려 금속공예와 고대 석비에 관한 책자 2종 발간
  • 정은진
  • 승인 2020.12.0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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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문화재연구소는 고려 시대 주요 금속공예품의 종류별 특징과 변천을 수록한 『고려 금속공예의 이해』와 고구려부터 통일신라시기에 제작된 석비 중 국보·보물 25기 정보와 국가·시도 지정 문화재 517기의 석비를 목록화한 한국의 석비-고대(국보·보물)』를 발간했습니다.

 

『고려 금속공예의 이해』는 국내 22개 박물관과 사찰 6, 독일 로텐바움물관 등 국외 박물관에 소장된 대표적인 금속공예품 130여 점을 유형별 수록하여, 전문가와 일반인 모두가 고려 금속공예의 정수를 한 권의 책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책자에는 범종‧향로‧풍탁 등 주요 금속공예품의 쉽고 정확한 이해를 위해 도면과 사진을 수록하고 ▲ 세부명칭과 용어, 용도 등을 정리했습니다. 작성한 도면은 부록에 별도로 수록하여 앞으로 금속공예 연구에 기본 자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한국의 석비-고대(국보·보물)』는 고대에 제작된 석비 중 국보·보물로 지정된 25기의 기본정보, 설명, 고화질 사진, 탁본, 3차원(3D) 스캔, 실측도면 등을 담은 본문과 국내 소재 국가와 시도 지정 석비 517기의 현황을 목록화한 부록으로 구성했습니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국민에게 필요한 문화유산에 대한 조사와 연구를 하고 그 결과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발간한 2종의 책자는 누구나 쉽게 열람하고, 널리 활용하도록 문화재청 누리집과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유산연구지식포털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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